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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학년도 제2기 중독전문가양성과정 수업후기(수료생 : 이상희 선생님)
등록일 :
2018-07-09
조회수 :
372
일을 마치고 퇴근길 지하철에 오르면 너무 흔해서 새롭지 않은 풍경을 늘 보게 됩니다.

술에 취해 흔들리는 몸을 간신히 기대고 연신 고개를 주억이거나,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일제히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은 전혀 낯설지가 않지요.

모두 다른 일상을 보내고 각자의 안식처로 돌아가는 모습이 어쩌면 이렇게 하나같이 같을 수가 있을까요?
어떤 하루를 보냈든 우리는 누구나 오늘을 살아낸 제 자신을 위로해주고, 격려해줄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.
그런 위로와 격려가 다음날 또 일상을 살아내는 힘이 되니까요.
그 무엇인가가 요즘은 술이거나 휴대폰 속의 게임, sns(소셜네트워크서비스)가 되는 것이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. 그래서 우리는 술에서 휴대폰에서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았을까요?

중독은 어떤 물질이나 행위를 내 의지대로 할 수 없어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문제적 상황에 처한 것을 의미합니다. 일상에서 술을 비롯한 다양한 약물과 도박, 게임 등으로 경제적 파탄, 질병, 가족해체, 신앙의 위기 등을 겪는 사람을 공동체 안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.

위로받고 싶어서 선택한 술과 약물,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하기 위해 집착하는 게임, sns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그 사람들이 바로 우리 자신일수도 이웃일수도입니다.

이웃이 옳지 않은 선택을 하는데 있어 우리는 과연 책임이 전혀 없다고 할 수 있을까요?
중독의 문제가 그것을 선택한 개인의 문제이기만 할까요?

이웃이 자신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한 좋은 방법을 찾지 못한 채 중독의 늪에 빠져 있다면, 혹시 우리가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는데 부족하지는 않았나, 더 나아가 그들의 고통을 알고도 외면하지 않았던 가 묵상해 볼 일입니다.
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고통을 이해하고 나눌 수 있는 상대가 없다면, 그것이 무엇이든 나 역시 순간의 어려움을 잊게 해줄 그것에 내 영혼을 맞기지 않으리라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요.

중독전문가양성과정을 공부하면서 나 또한 중독에 취약한 인간이며, 중독의 문제가 개인의 몫이라는 잘못 된 생각으로 이웃의 고통을 쉽게 비난하고 외면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.
중독은 개인의 의지로 이겨낼 수 없습니다. 공동체의 관심과 사랑이 함께 할 때 하느님께서 당신의 모상으로 만든 인간의 참 모습을 회복하는데 반드시 도움을 주실 것입니다

하느님께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청하였더니 이웃을 사랑 할 수 있는 기회를 저에게 주셨습니다.
중독전문가양성과정은 중독으로 고통 받는 이웃을 알아보고,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
하느님께서 저에게 준 이웃 사랑을 실천 할 수 있는 기회가 여러분들에게도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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